오는 추석을 앞두고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추석 기차 암표 및 사기거래 단속에 나선다.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를 운영하는 ㈜큐딜리온(대표 이승우)은 이달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중고나라 모바일 앱과 카페에서 추석 기차표 암거래 및 사기거래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상 판매가보다 높게 판매하거나 가격을 표시하지 않은 기차표 중고거래를 단속하며, 적발 시 해당 중고거래 글을 삭제하고 판매'구매자에게는 30일 동안 활동 정지 처분을 내린다.
아울러 '기차표 암거래 및 사기거래 신고 게시판'을 운영, 1천470만 명에 이르는 중고나라 모바일 앱 및 카페 회원들의 자발적 신고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중고거래 사기 예방법과 사기당했을 때 경찰에 신고하는 절차를 안내하는 '중고제품 사기거래 근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현행 철도사업법은 철도사업자나 사업자로부터 위탁받지 않은 사람이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큐딜리온 이승우 대표는 "중고나라는 철도사업법에 따라 추석 기차 암표 거래 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 불법 및 사기거래 근절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모니터링 강화 등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나라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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