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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아마추어 '최고 스타' 최혜진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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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최혜진이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2라운드 10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대구컨트리클럽 제공

최혜진(학산여고)이 제23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국가대표 최혜진은 24일 대구컨트리클럽(파72'6천632야드)에서 열린 여자부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선두에 오른 최혜진은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공동 2위 그룹을 6차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린 최혜진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최고 스타다.

국가대표상비군 윤민아(대청중)'권서연(대전체중)'윤민경(대전체고) 등 3명은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80명의 출전 선수 중 45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3, 4라운드를 통해 우승을 다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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