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중국 장가항시의 황극 시장을 비롯한 9명의 사절단이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포항시를 방문해 이강덕 시장과 상호협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황극 장가항시장은 "포항을 공업도시로만 알았는데 직접 와서 보니 해변도시, 관광도시로 정말 아름다운 도시임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광, 문화, 교육을 통한 양 도시 간의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과학, 기술, 경제교류를 위한 인재교류를 요청하고 장가항시가 친환경도시 건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그와 관련한 포항시의 생활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정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양 도시가 서로 협력했을 때 새로운 알파가 덤으로 생길 것이므로 포항시도 각 사안에 대해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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