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임주빈(56)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반시설국장이 임명됐다. 임 신임 청장은 26일 부산국토청에서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충남 홍성 출신인 그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5년 행정고시(28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임 신임 청장은 철도운영팀장, 항공안전본부 항공교통실장, 국립해양조사원장, 국토지리정보원장 등 국토교통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 때문에 행정직 공무원답지 않은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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