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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경북북부지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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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31곳 참여

안동시는 지난달 27일 안동 웅부공원과 안동문화공원 일대에서 '2016 경북북부지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중이 아닌 지금 행복한 사회적경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북부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31개 업체가 참여했다.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에 대해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로개척을 통한 건강한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을 위한 자리였다.

안동시는 시민들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OX퀴즈, 수박 빨리 먹기, 콜라 빨리 마시기, 맥주 빨리 마시기, 물풍선 받기, 얼음녹이기 등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태권무, 벨리댄스, 트로트가수 공연, 팝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북부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 따뜻한 소비와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동참을 유도해 건강한 사회적 경제 기반 구축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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