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재발 막기 위한 원인치료에 집중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식사나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는 상당히 불편한 증상들이지만 병명만 알뿐 원인을 알지 못해 환자들을 어렵게 만드는 장 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증상의 경감에만 치중하게 되기 쉽다. 증상의 경감에만 치중하면 재발을 막기 힘들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위편장쾌 네트워크 대구점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은 "다양한 증상이 여러 가지 나타나거나 번갈아 가면서 나타기 때문에 확실한 해결을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 치료와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장의 기능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장의 기능문제를 해결하면 장이 건강해지고 면역력을 높여주어 그에 따른 염증을 예방하는 동시에 증상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장의 기능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한약 처방인 장위탕 등으로 약재를 가감하여 설사형, 변비형, 복통형, 팽만형을 맞춤치료 해야한다. 특정 주파수와 전류 형태를 장과 연관된 장기에 일정시간 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는 경락 신경 자극술도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대장의 기능 이상을 조절하고 기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이 질환은 환자의 정서 상태와도 관련이 깊다. 의료진과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 상담과 인지행동 요법을 통하여 정신신경학적 문제와 정서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심리치료를 병행할 필요도 있다.

김 원장은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내시경을 비롯한 여러 검사에서는 원인을 찾지 못할 때가 많아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병이기도 하다.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꼭 극복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물인 밀가루 음식, 차가운 음식, 기름진 음식, 자극성 음식 등을 자제하고, 인스턴트나 유제품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술, 담배, 폭식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평소 스트레스 및 불안감 조절을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