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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결혼' 임창정, 예비신부 임신 초고속 혼인신고 "지켜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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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창정 인스타그램
사진. 임창정 인스타그램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리는 임창정(43)이 예비신부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한 연예 관계자 측은 임창정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초기로 내년에 출산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임창정은 다음주 혼인신고 부터 마친 뒤 내년 1월 6일 서울 역삼동의 한 예식장에서 가족과 친지,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창정의 예비신부는 18세 연하의 요가 강사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작년 초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가지며 같은 해 5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또한 지난 9월 발표된 임창정 13집 '아이엠' 타이틀곡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아름다운 미모의 여성이 실제 여자친구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임창정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진지하게 만나는 사이"라며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

그는 "내가 힘들 때 옆에서 있어준 사람이다. 흠이 많은 나를 보듬어 주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나를 그 자체로 바라봐 주는 사람"이라며 "(호기심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진지하게 교제하는 사이다. 아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친구"라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9월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돌아온 임창정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40대의 '아재가수'로서 아이돌 스타의 신곡에도 밀리지 않는 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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