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포 강한나 씨는 2일 구미 지산동 '달팽이모자원'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달팽이모자원은 한국으로 시집 와 남편의 사망이나 이혼으로 혼자 아이들을 키우며 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식처이다.
강 씨는 "달팽이모자원을 운영하는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 스님)의 '꽃가람 밴드'을 통해 안타까운 사연과 후원자들의 열정을 접했다"면서 "한국에 들어가면 작은 성금이나마 꼭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천예술고 이신화 명예교장'주광석 교장, 학부모 등이 동행했다.
주광석 김천예술고 교장은 "이주민을 돕는 현장에 와 보니 국가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00년부터 구미 지역의 이주노동자'결혼이주여성'북한 이날 청소년 등을 위해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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