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새 친구로 권선국, 박영선이 합류한 경남 거제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박영선은 강수지가 전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물어보자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갔다가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털어놨다.
박영선은 "그 사람은 어릴 때부터 미국에서 자랐다. 사고방식이 너무 안 맞았다"며 이혼을 하게 된 이유를 얘기했다. 양육 문제로 3년이나 법정싸움을 한 일도 전했다.
박영선은 당시에는 미움만 있다가 마음이 편해진 후에는 전 남편의 여자친구도 만나봤다고 했다. 아이를 위해서라고. 박영선은 "내가 밉게 보여서 내 애한테 피해를 주면 안 되지 않으냐. 문자도 주고받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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