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지식채널e-5초 감옥' 편이 27일 낮 12시 40분에 방송된다. 요즘 스마트폰 채팅 메신저 앱은 아이들이 친구를 괴롭히는 폭력 수단이 돼 버렸다. 아이들은 카카오톡 같은 채팅 메신저 앱에 접속해 '대화방'을 만드는데, 이곳으로 괴롭히고 싶은 친구를 초대해 욕설을 퍼붓는다.
일명 '떼카'(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떼로 욕설하기)다. 피해 아이가 대화방에서 나가버리면 가해 아이들은 5초도 안 돼 피해 아이를 대화방으로 다시 초대해 욕설 퍼붓기를 반복한다. 바로 '5초 감옥'이다.
국내 채팅 메신저 앱 대부분이 강제로 다른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 2014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4명 중 1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괴롭힘을 당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폭력은 교실에서 채팅방으로, 몸에 대한 괴롭힘이 아닌 마음에 대한 괴롭힘으로 점점 모양새를 바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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