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박경숙의 '위로' 콘서트가 29일(목) 오후 8시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하우스콘서트로 열린다.
첼리스트 박경숙은 계명대 음대 비사장학생으로 수학, 빈 국립음대 문교부 장학생으로 졸업했으며 NHK,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대구시향, 부산시향 수석단원을 역임했으며, 'I loved you'라는 제목으로 1집 음반을 발매한 대구의 중견 음악가다.
피아노는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콘서바토리 학사, 독일하노버 국립음대 석'박사를 졸업하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예고 외래교수로 활동 중인 김혜헌이 함께한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이자 공간울림 대표인 이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오르간을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변주곡, 차이코프스키의 녹턴, 포레의 시칠리아노,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등 따뜻한 곡을 연주한다. 전석 2만원. 053)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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