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부차원 서문시장 4지구 화재 안전점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전통시장 점검 첫 현장…대구 중구청 화재 백서 6월 발간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이 시작된 19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1지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들이 상가에 설치돼 있는 화재감지기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국민안전처,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전통시장 화재 안전점검이 시작된 19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 1지구에서 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들이 상가에 설치돼 있는 화재감지기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국민안전처,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범정부 차원의 화재 안전 전문가들이 대형 화재를 겪은 서문시장 4지구를 찾았다.

최근 전국 전통시장 357곳의 화재 안전점검 실시 계획을 발표한 국민안전처와 중소기업청은 19일 첫 현장 방문지로 서문시장 4지구를 찾았다. 국민안전처와 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으로 구성된 '화재안전 합동점검반'은 대구시, 중부소방서 등과 함께 스프링클러 등 소방방재시설을 점검했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4지구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음에도 효과가 없었던 것은 뚜렷한 방화구획이 없는 개방형 구조 탓"이라며 "방화구획 설비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기청 관계자는 "차기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관계자는 "보통 5월부터 화재 점검을 시작했지만 얼마 전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일정을 앞당겼다"며 "규모와 중요도를 봤을 때 서문시장에 가장 먼저 올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3년부터 전통시장 정기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해 온 중기청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화재 안전점검과 연계, 소방'전기'가스시설을 설치하려는 전통시장을 우선 지원해왔다.

한편 대구 중구청은 화재 수습 과정을 담은 백서를 오는 6월까지 발간하기로 했다. 백서에는 ▷화재 발생 개요 ▷화재진화 초기 조치 사항 ▷통합지원본부 구성 ▷기관별 화재 수습 사항 ▷성금 모금 및 배분 기준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 처리 ▷건물 철거 과정 ▷대체상가 선정 및 입점 등 전반적인 수습 과정과 분석 자료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중구청은 2005년 2지구 화재 당시 작성했던 대응 매뉴얼 등을 보존기간 만료로 활용할 수 없었던 탓에 백서 발간을 서두르고 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화재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