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고현욱)는 설 연휴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자 오는 30일까지 정전예방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본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단지의 전력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진단장비, 초음파 진단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동원해 고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고객센터 및 전력제어설비 등 주요 통신 설비에 대해 예방 점검을 시행하는 등 설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전력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통시장 286개소에 대해서도 전력설비 안전순시를 강화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함께 시행한다.
한편, 한전은 연휴인 27일부터 30일까지 불시정전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한전과 협력회사가 복구 인력 및 장비 신속출동체계를 구축하고, 대단지 아파트 등 고객 설비가 고장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24시간 긴급지원체계를 가동, 비상시 이동용변압기'비상발전차 등을 활용해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전기 설비가 고장 나면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에 전화해 고장신고 및 전기사용 관련 민원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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