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도과에 근무하는 이삼우 하수시설팀장과 이동영 관로정비팀 주무관이 행정자치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 팀장은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발생 지역에 대해 근본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이 주무관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부지런히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도시침수 예방사업 국비 147억원과 관로 정비사업 국비 102억원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평소 시민들의 안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민원현장을 수시로 찾아다니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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