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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130선 돌파,4거래일째 랠리…시총 1,380조7천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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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130선을 돌파하며 '탄핵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9포인트(0.76%) 상승한 2,133.78에 거래를 마쳤다.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2,130선을 돌파하며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015년 5월 26일(2,143.50) 이후 22개월 만이다. 시가총액도 전날에 이어 1천380조7천24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천11억원을 홀로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7억원, 4천13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오름폭이 더 커져 3만2천원(1.87%) 오른 206만8천원에 이르렀다. 외국인이 매수 강도를 높여 547억원을 순매수하자 장중 207만7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삼성의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에 삼성물산(9.09%)과 삼성생명(4.59%) 등 주요 삼성그룹주도 급등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15.59)보다 1.47포인트(0.24%) 내린 614.12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4.4원 오른 1,148.8원으로 장을 마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조기 대선을 통한 국정 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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