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7년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주관기관 공모에서 대구권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산자부는 7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를 비롯해 전국 6개 권역별로 1곳씩의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주관기관을 선정했으며, 기관별로 연간 7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사업은 지역별 주관기관이 디자인 주도 기술융합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지원 대상은 디자이너와 기술 혹은 경영 분야 인력이 참여한 2인 이상의 청년(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팀 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하 사업체의 기존 창업팀이다.
지원 분야는 생활 소비재, 소형 가전, 웨어러블 디바이스, 소형로봇, 의료'헬스케어 상품 등 디자인'기술 등을 융합할 수 있는 유망 제조'서비스 분야이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이달 14일부터 한 달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청년창업팀을 발굴할 예정이다.
센터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0개 팀을 선발, 6주 과정의 '창업 캠프'를 운영한다.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 제작기술 및 장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창업 캠프에서 상위 10개 팀을 뽑아 16주 과정의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팀당 최대 7천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비와 샘플 제작비, 입주지원, 판로개척 등 사업화 성공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공모신청 문의 053)740-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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