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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 4방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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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정이 무려 홈런 4개를 쏘아 올리고 6타점을 수확하며 대폭발, 트레이 힐만 신임 감독에게 한국 무대 첫 승리를 선사했다.

SK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NC 다이노스를 9-2로 완파하고 개막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나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올 시즌 SK 지휘봉을 잡은 힐만 감독은 수염을 미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7경기째에야 KBO리그 데뷔 첫 승리를 맛봤다.

SK 타선이 홈런 6방으로 폭발했다.

특히 간판타자 최정이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이날 5타수 4안타(4홈런) 6타점 4득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4홈런은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이다.

최정은 박경완(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 박병호(2014년 9월 4일 목동 NC전)에 이어 3번째로 '한 경기 4홈런' 타자 반열에 올랐다.

SK는 이날 팀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6개)기록도 세웠다.

SK 선발투수 윤희상은 6이닝 동안 102구를 던지며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 승리투수(1승 1패)가 됐다.

반면 NC 선발 구창모는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흔들려 2패째를 떠안았다.

최정이 구창모를 무너뜨렸다.

최정은 구창모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구창모와 풀카운트로 겨루다가 6구째 시속 141㎞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2-0으로 달아난 3회 말 무사 3루의 두 번째 타석에서 최정은 흔들리던 구창모의 4구째 시속 127㎞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다시 왼쪽 담 뒤로 넘겼다.

비거리 110m의 2점포 덕분에 SK는 4-0으로 도망갔다.

최정은 개인 시즌 1호, KBO리그 시즌 3호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구창모는 그대로 강판당했다.

최정의 방망이는 그 이후에도 불을 뿜었다.

7회 말에는 NC 배재환에게서 비거리 120m 좌월 2점 홈런을, 8회 말에는 NC 윤수호를 상대로 비거리 105m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김동엽과 한동민도 각각 5회 말 솔로포, 7회 말 솔로포로 힘을 보탰다.

NC는 4회 초 1사 1, 2루에서 박석민의 1타점 적시타와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나온 지석훈의 땅볼로 2점을 냈을 뿐 SK 화력에 밀려 힘없이 쓰러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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