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승민 "아직 시간 충분…단일화 안 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바른정당과 유승민 대선 후보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보수 대통합' 주장에 대해 11일 "단일화는 없다"며 연대 및 단일화 가능성을 거듭 일축했다.

홍 후보가 매일같이 보수 단일화 주장을 펴고 있으나, 유 후보는 홍 후보를 향해 "출마 자격이 없는 분"이라 선을 그으며 단독 대선 완주 의사를 강하게 펼쳤다. 바른정당 내부에서도 한국당과 명분 없는 단일화를 하는 것보다 야당에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 구조에서 독자 노선을 걷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유 후보는 이날 홍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 박았고, "제가 더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른정당 안에서는 끊이지 않는 연대설로 인한 피로감도 존재한다.

유 후보가 대선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는데도 '바른정당+한국당' '바른정당+국민의당'을 묶어 대선 구도를 그리자, 독자 노선을 걷겠다며 더 이를 악물고 있다.

바른정당 한 관계자는 "정당 지지율이 낮아서 어쩌냐, 대선을 완주할 수 있겠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우리는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우리 힘으로 선거를 치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한국당과의 합당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소속당의 중진 국회의원도 "한국당에 친박 청산도 안 됐고 아무것도 바뀐 것이 없는데 어떻게 합치겠나"면서 "만약 단일화를 하면 '바른정당을 왜 만들었나'라는 비판을 받게될 것"이라며 단일화 자체에도 거부감을 표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결집을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대...
4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900선을 돌파하며 7,000 시대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
10대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부모에게 억대의 대가를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20대 A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6...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내 식당 '비스트로 빈센트'에서 판매하는 김치 요리가 일본 음식으로 오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