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43분쯤 국내 최대 연습용 수류탄과 최루탄 생산업체인 문경 영순면 한국씨엔오테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20개 동 중 최루탄 생산공장 1개 동 200㎡를 태웠으며, 소방차 15대가 출동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불은 최루탄 배합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최루탄 공정 기계가 모두 불에 탔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지난 2월 17일에도 묘사탄 1박스 물량인 200발이 폭발해 직원 3명이 화상을 입기도 했다. 묘사탄은 길이 2㎝ 정도의 작은 탄환으로 군이 대전차 훈련할 때 소리만 펑펑 터지는 효과를 내는 일종의 공포탄이다.
당시 폭발 원인을 명확히 발견하지 못했던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이날 화재와의 연관성 여부 등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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