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재원 당선 의미…'박근혜의 남자' 낙선 1년 만에 3선 성공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친박(친박근혜) 김재원 후보의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당선은 위기의 자유한국당에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선거기간 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에 따른 한국당 책임론이 들끓었지만, 대선 전 경북지역 민심은 그래도 한국당을 떠나지 않았음을 가늠케 했다.

김 당선인은 공천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다. 당초 한국당은 이 선거구의 재선거가 자당 후보의 부정선거 때문에 치러지게 됐고, 대통령 탄핵에 대해 반성한다는 의미로 무공천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대선 전초전 성격상 반드시 공천을 해야한다는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고, 사실상 상주의 경선 단일 후보인 박영문 전 KBS 미디어 대표이사와 1대1 여론조사 경선을 승리하면서 당당하게 공천자가 됐다.

하지만 본선 역시 난관이 이어졌다. 경선에 이어 또다시 상주 무소속 단일 후보의 거센 추격을 받았고, 민주당의 정권 교체 바람에 편승한 경북 유일 민주당 국회의원 배출 기대감에 고전이 예상됐다.

특히 선거막판 백승주 경북도당 위원장의 김 당선인 지원을 위한 관권선거 의혹과 보좌관 월급 횡령 의혹 등 악재가 터지면서 다른 후보들의 '반김재원' 연합공세에 시달린 것은 큰 위기로 작용하는 듯했다. 그러나 결국 승리, 아직까지는 박근혜 정서로 대변되는 한국당의 지역 정서가 소지역 대결 구도를 압도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