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이 수니파 극단주의조직 이슬람국가(IS)의 화학무기시설을 공습, 수백 명이 숨졌다고 시리아군이 13일 밝혔다.
시리아군은 전날 IS 격퇴 국제동맹군이 데이르에조르주(州)에 있는 IS의 독가스 저장고를 공습했다고 시리아 국영TV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공습으로 민간인 다수를 포함해 수백 명이 숨졌다고 시리아군은 설명했다.
이번 보고는 시리아군의 일방적인 발표로,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
시리아군은 이번 미군의 공습으로 데이르에조르에 있는 IS와 알카에다가 화학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시리아군의 발표에 대한 미군의 반응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앞서 이달 4일 시리아 이들리브주(州)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습으로 민간인 80여 명이 숨졌다.
미국 등 서방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 공격을 벌였다고 판단했으며, 아사드 정권은 국제사회의 비난에 몰렸다.
시리아정부는 화학무기 공격을 한 것이 아니라 반군의 독극물 저장고가 공습으로 파괴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지난 6일(현지시간) 화학무기 공격 의혹을 받는 시리아 중부의 알샤이라트 공군 비행장에 59발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지중해 동부 해상에 있는 해군 구축함 포터함과 로스함에서 시리아의 공군 비행장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AP통신 등 미국 언론이 전했다. 미국 관리들은 알샤이라트 공군 비행장이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한 시리아 전투기들이 이륙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비행장의 전투기, 활주로, 유류 보급소가 공격 대상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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