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대통령선거 비용 마련을 위해 국민주 문재인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9일부터 '문재인 펀드'를 출시한다.
펀드로 조성된 선거자금은 선거 후 70일 이내 국고에서 비용을 보전받아 오는 7월 19일 원금에 이자를 더해 투자자에게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자율은 16개 시중은행의 일반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적용, 연 3.6%로 하기로 했다.
선대위 한 관계자는 17일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열망하는 국민을 통해 선거자금을 마련함으로써 정경유착과 부패정치의 관행을 끊고, 오로지 국민에게만 빚을 지겠다는 후보의 각오를 담고 있다"라고 펀드 조성 취지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국민주 문재인'을 통해 투자자에게는 이자를 지급하고, 모든 국민들에게는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배당을 드리게 될 것"이라며 ▷투명한 선거자금 모금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금권에서 자유로운 선거가 이번 행사의 주제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는 주권재민의 헌법 정신도 담겨 있다"면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정권교체의 주인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주로 참여할 길을 열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 측은 1차 모금 목표로 100억원을 책정했으며, 1인 모금 상한액과 하한액은 따로 두지 않았다. '국민주 문재인' 펀드 참여는 홈페이지(www.moonfund.co.kr)를 통해 19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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