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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安·洪 "대구 전기·자율차 기지 육성" 대선 공약으로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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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성장동력으로 중점육성 중인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이 특급 엔진을 달게 됐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론조사 1'2'3위를 다투는 유력 대선 후보들이 잇달아 대구의 전기차'자율주행차 생산기지 육성을 대선공약화하면서다.

17일 공식 선거운동 첫 유세지로 대구를 선택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역 차 부품회사인 '삼보모터스'에서 가진 일자리 정책간담회에서 "대구가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의 생산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 후보는 대구 공약으로 ▷통합공항 이전 ▷서대구 역세권 개발 ▷물산업 허브도시 조성 ▷맞춤 의료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만 제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14일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대구경북 비전공약을 제시하면서 '대구의 미래형 자동차'물'의료'에너지 신성장산업 선도도시 조성' 등을 5대 대선 공약으로 확정'발표했다.

18일 대구를 찾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역시 전기차'자율주행차 산업 지원을 약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한 정치인은 "최근 TK에서 부는 '안풍'(安風)이 심상치 않자 문재인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대구에서 하고 지역이 가장 원하는 '선물'을 주는 등 전략적 행보를 했기에 안 후보도 고심하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구시 관계자 역시 "안 후보가 전기차'자율주행차 생산거점기지 구축을 지역 공약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유력 대선 주자들이 한목소리로 전기차'자율주행차 육성을 약속하면서 대구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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