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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9] 홍준표 "사드 2,3개 포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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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독트린' 발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방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방'외교'통일 정책 기조를 담은 '홍준표 안보 독트린'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가 텃밭에서 국민의당 내쫓기를 본격화하며 보수 표심 사수에 나섰다.

홍 후보는 북한 핵에 끌려다니지 않기 위한 대북정책을 담은 '안보 독트린'을 발표하며 '안보 대선'에도 박차를 가했다.

홍 후보는 19일 손학규 국민의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이번 선거가 끝나면 해남 토굴로 가서 또 정치쇼 하지 마시고, 광명 자택으로 가셔서 조용히 만년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이 전날 대구 유세에서 "홍준표를 찍으면 누가 되죠. 문재인이다. 안철수를 찍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한 것.

홍 후보는 대구경북(TK)에서 일명 '홍찍문'(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된다) 구호에 TK가 전략적 선택을 고민, 자신의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 강구와 함께 보수 표심을 되돌려놓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홍 후보는 "과거 같은 당에서 선배로 모시고 존경해오던 분이 무슨 미련이 남아서 막바지에 저렇게 추하게 변해 가는지 참으로 정치는 알 수 없는 것인가 보다"며 "정치 낭인으로 전락해 이 당 저 당 기웃거리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다"고 그의 정치 이력을 꼬집었다.

홍 후보는 "'동남풍'이 불기 시작했다. 대선판이 바뀌기 시작했다"며 전날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벌인 영남권 유세를 총평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영남권 민심 다잡기에 나섰던 홍 후보는 이날 안보 일정에 집중했다.

홍 후보는 서울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극적 안보, 표를 의식한 정책으로는 결코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며 강력한 안보정책을 내용으로 하는 안보 독트린 'Strong Korea'를 발표했다.

여기엔 ▷고도화된 북핵 미사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KAMD 체계'의 전면 재구축 ▷제주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한 전략기동함대 '독도-이어도 함대' 창설 ▷전술핵 재배치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2, 3개 포대 배치 ▷해병특수전사령부와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사령부 창설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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