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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앞 불로삼거리 상습 지·정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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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개선 사업 최근 완료…공항교 방면 우회전 2개→1개로, 공항 네거리 좌회전 3개로 늘려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대구국제공항 앞 불로삼거리가 교통정체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대구시건설본부는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2015년 1월부터 이 지역의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에 나서 최근 완료함에 따라 팔공로와 공항로의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동구 불로삼거리는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고속도로, 공항로, 팔공로 등 대구시 주요도로가 만나는 데다 주변에 대구국제공항, 이시아폴리스, 팔공산 도립공원 등과 인접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곳. 그 결과, 출퇴근 시간대와 주말'휴일에 팔공산IC와 팔공산 및 이시아폴리스에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팔공로에서 공항네거리 방향으로 좌회전하려는 차들이 뒤엉켜 심각한 지정체가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시건설본부는 팔공로 4개 차로에서 공항교 방면으로 우회전하던 2개 차로를 1개 차로로 줄이는 대신, 공항네거리로의 좌회전 차로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렸다. 또 공항로 불로삼거리에서 공항네거리까지 320m 구간에 1개 차로를 확장(3차로→4차로)했다. 추가된 1개 차로는 공항네거리에서 금호강 아양기찻길 방면(아양교 교차로 방면)으로 가는 우회전 전용차로로 만들어 차 통행을 분산시키는 등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시건설본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문희 시건설본부장은 "그동안 팔공산IC에서 팔공로 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 대부분이 불로삼거리에서 좌회전하기 위해 대기행렬 쪽으로 차선변경을 하거나 우회전 차로에 정차하면서 지정체 가중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을 유발했는데, 이런 현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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