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지난해 덜 낸 건강보험료로 평균 12만원을 올해 내야 할 전망이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에 따르면 대구경북의 건강보험료 정산 대상 직장인 114만9천 명 가운데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은 61.9%인 71만1천 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해분 건강보험료로 1인당 평균 12만3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반면 보수가 줄어든 21만1천 명(18.4%)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평균 6만3천원을 돌려받는다. 보수가 똑같은 22만7천 명(19.7%)은 변동이 없다.
전국적으로 정산 대상 직장인은 1천399만 명이며, 이 중 844만 명(60.3%)이 지난해 보수가 올라 근로자 본인과 사용자가 각각
평균 13만3천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반면 278만 명(19.9%)은 보수가 줄어 각각 평균 7만6천원씩 돌려받는다. 보수가 똑같았던 277만 명(19.8%)은 따로 정산하지 않는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당월 보수월액에 보험료율(6.12%)을 곱해 산출하며, 근로자와 사용자가 보험료율 절반씩(3.06%)을 나눠 낸다. 정부는 지난해 건강보험료를 2015년 보수 기준으로 부과했으며, 지난해 발생한 보수 변동분을 확인해 사후 정산했다. 정산보험료는 25일 4월분 보험료와 함께 고지된다.
건보공단 대구본부 관계자는 "정산보험료는 지난해 냈어야 할 보험료를 올 4월까지 유예했다가 내는 것이라 건강보험료 인상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지지층만 보나? 오락가락 정책 국정 불안…野 "오합지졸"
노태악 출장에 부인 별도 일정 수행 직원도…보고서엔 '공식일정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