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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돼지 발정제' 악재에 전전긍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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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사과에도 후보 사퇴 압박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돼지 발정제 성범죄 모의' 파문의 악재를 뚫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사진은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에서 유세 연설을 하고 있는 홍 후보.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돼지 발정제 성범죄 모의' 파문의 악재를 뚫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홍 후보는 23일 TV토론에서 사과했지만, 경쟁 후보들은 사퇴를 요구하며 거세게 압박하고 있다.

홍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45년 전 일이다. 12년 전 자서전에서 고해성사까지 하고 잘못했다고 했는데 또 문제 삼는 것은 참 그렇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말 후회한다. 제가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친구가 그렇게 하는 걸 못 막은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경쟁 후보로 인정할 수 없다" "강간 미수 공범" 등의 말로 홍 후보를 공격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아예 대면조차 거부한 채 토론에 임했다.

홍 후보는 토론회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재차 사과를 하면서도 "인신공격만 난무한 초딩 수준의 토론이 됐다" "진드기처럼 악의적 비난 대신 대선 후보다운 토론이 돼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스트롱맨' '보수 적통' 등의 이미지를 내세우며 우파 결집을 통한 지지율 반등을 노리고 있는 홍 후보로서는 돌발 악재에 곤욕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대구경북에서 일으킨 '동남풍'의 북상을 노리고 있는 홍 후보로서는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확장성이 멈추지 않을까 속을 끓이고 있다.

일단 홍 후보 측에서는 비록 경쟁 후보로부터 집중포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와 관련해 홍 후보가 거듭 '사과'한 만큼 이에 흔들리지 않고 대북, 안보 이슈를 주도하며 보수층 표심을 그러모으는데 집중하겠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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