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미키 김의 소신발언이 화제다.
24일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미키 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미키 김은 35세의 젊은 나이에 구글 상무가 되어 현재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전무를 역임하고 있다.
이날 미키 김은 "남자들도 육아휴직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상정했다.
미키 김은 "딸이 태어났을 때 아내와 교대하며 육아휴직을 했었다"며 "전 7주를 썼고, 한 달은 풀타임으로 애를 봤다"고 밝혔다.
이어 미키 김은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남자들도 짧게는 한 달에서 석 달 정도 쓴다"며 육아휴직을 장려하는 기업분위기와 다양한 복지제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키김은 "부부가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가 퇴근을 안 시켜주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키기 어렵다"도 꼬집었다.
또한 "한국에서는 정시 퇴근을 하면서도 '일찍 들어가 보겠습니다'라고 허락을 받는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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