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25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는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를 2기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방위사업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방위사업청은 "오늘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Ⅱ 사업 추진 기본전략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새로 도입될 레이더는 탐지거리가 800㎞ 이상으로, 기존 그린파인(600㎞ 이상)보다 훨씬 긴 것으로 알려졌다.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는 적 탄도미사일을 상승 단계에서 포착할 수 있다.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도입 규모를 늘리는 것은 5년 단위 국방중기계획에도 반영됐다. 2017∼2021 국방중기계획은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를 1기 추가한다는 내용이지만, 2018∼2022 국방중기계획에서는 1기 더 늘어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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