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에서 1위와 2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문 후보 측은 다시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지율 하락세로 고전 중인 안 후보를 이번 기회에 완전히 추격권에서 따돌리겠다는 듯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다. 국민의당 역시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라 판단하고 사생결단식 맞불작전을 펴고 있다.
민주당은 27일 안 후보 측이 '적폐세력'이 애용한 방식으로 문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과의 '가짜뉴스 연대'는 자멸을 재촉하는 길"이라며 "안 후보는 네거티브 총공세 획책을 중단시키라"고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홍준표 한국당 후보 등 부패 기득권 세력이 문 후보를 공격할 때마다 꺼내 드는 단골 메뉴인 '바다이야기' 사건을 안 후보가 다시 언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26일 안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석좌교수 표기방식 관련)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며 안 후보를 직접 압박했다.
국민의당도 문 후보 아들의 취업 특혜의혹을 다시 제기하는 등 매섭게 반격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하루에만 ▷문 후보는 청년들 꿈 빼앗는 '취업 비리' 의혹에 직접 답하라(아들 취업 특혜의혹) ▷민주당 공보실이 가짜뉴스의 산실임을 실토하는 것인가(바다이야기 공세 준비 중이라는 공격 반박) ▷문 후보나 '침묵의 역풍'을 걱정하시라(아들 특혜 취업) ▷의원 숫자만 믿고 기고만장한 문 후보는 우물 안 개구리인가(국민의당 의석 부족 지적에 대해) ▷문 후보는 박근혜 도플갱어인가(토론회의 오만한 태도 빗대) 등의 제목으로 10건이 넘는 문 후보에 대한 공격성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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