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스피 연중 최고치 행진…외국인 '바이코리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스피가 28일 삼성전자[005930]의 급등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2포인트(0.12%) 오른 2,212.1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4.90포인트(0.22%) 오른 2,214.36으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외국인이 500억원대의 매수에 나서면서 2,217.04까지 오르며 장중 연중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하지만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반전 하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3%대 급등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썼다.

삼성전자는 전날 발행 주식의 13.3%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3%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3.01% 오른 225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229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장과 동시에 593억원이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후 매수 강도를 줄여 30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9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금융투자(-1천270억원)를 중심으로 1천29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오르자 주식형펀드 등의 환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0.03%) 상승한 20,981.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32포인트(0.06%) 높은 2,388.7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71포인트(0.39%) 오른 6,048.9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 국제유가 하락폭 축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사상 최고치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연휴를 앞두고 있어 주요 수급주체들의 현물 매매 동향보다 외국인의 선물동향에 따른 시장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03%), 제조업(1.05%), 종이목재(0.26%) 등이 상승세를 탔다.

화학(-1.36%), 건설업(-1.17%), 유통업(-1.07%), 금융업(-1.0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1.31%), NAVER[035420](0.25%)를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신한지주[055550](-1.77%), 한국전력[015760](-1.31%), POSCO[005490](-1.29%), 현대차[005380](-1.02%) 등의 낙폭이 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18포인트(0.03%) 내린 630.9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72포인트(0.27%) 오른 632.83으로 장을 시작했으나 곧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 6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3억원 매수 우위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강원·대구·경북 지역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를 제치고 승리하며, 누적 득표율에서는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
삼프로TV에서 약 46만여 건의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은 외부 행위자가 애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
9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영주시 하늘에 선명한 무지개가 나타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 무지개는 일곱 빛깔이 뚜렷하게 드러...
미·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의 통항 재개가 이란의 추가 요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란은 미국의 조건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이란 고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