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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영화] EBS1 TV 세계의 명화 '와일드 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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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대 서부의 상실 주제 '선악 대결' 서부극 벗어나 '악대 악' 대결 구도 영화화

EBS1 TV 세계의 명화 '와일드 번치'가 29일(토)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와일드 번치'는 1910년대 서부의 상실 주제를 담고 있다. 서부영화에서 보편적인 선 대 악의 대결이 아니라 악 대 악의 대결을 다루고 있어 이채롭다. 서부 영웅에 대한 신화의 파괴일 뿐만 아니라, 악당에 대한 영웅 폭력의 정당성을 이상화하는 것의 파괴이기도 하다. 범법자들과 기존 공권력 모두가 사악한 살인자이며, 그들이 사용하는 폭력은 똑같이 독단적이고 파괴적이다.

샘 페킨파 감독은 폭력을 남자다움의 상징으로 묘사하고 있는 고전 서부영화의 규칙을 따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삶보다는 죽어가는 남자를 더욱 부각시킴으로써 그 영웅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는 아이들이 장난삼아 전갈을 개미 떼에게 먹이로 주고, 그것도 모자라 불까지 지르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된다.

군복으로 위장한 파이크 비숍(윌리암 홀덴 분) 일당은 텍사스 서부 변방의 철도사무소의 은을 털러 오지만 이미 이 정보를 알고 있던 철도 임원은 예전 파이크의 동료였던 손튼(로버트 라이언 분)을 매복시켜 놓은 후였다. 파이크 일당은 총격전 끝에 은자루를 가지고 도망치지만 그 안에는 쇳덩이만 가득했다.

설상가상으로 손튼 패거리는 현상금을 노리고 계속 파이크 일행을 추격하고 있었고, 그들은 멕시코로 도망친다. 멕시코는 독일의 도움을 받은 독재자와 민간 혁명군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 파이크의 부하인 엔젤(제이미 산체스 분)은 일행을 데리고 자신이 살던 마을에 도착하지만 그곳은 이미 혁명군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고, 엔젤의 애인조차 혁명군 장군 마파치의 정부가 되어 있었다. 러닝타임 1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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