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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저희와 상담하세요" 3개 기관 '협력 프로그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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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김태원(왼쪽)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김용기(가운데)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이원백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남권본부장이 지난달 31일 노후연금서비스 확대로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 대구본부 제공
김태원(왼쪽)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김용기(가운데)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이원백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남권본부장이 지난달 31일 노후연금서비스 확대로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연금 대구본부 제공

'걱정 말아요 노후 준비'.

대구경북민들의 노후생활 지원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이를 위해 3대 공적연금이 손을 맞잡았다.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동남권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31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지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공적연금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상호 교류와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하기로 했다.

국내 최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2008년부터 노후 준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노후준비지원법이 시행되어 노후 준비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택이 단순한 거주의 수단이 아니라 거주와 노후소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주택연금도 최근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농지연금은 무역 개방 확대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가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농지를 소유한 농민들의 노후소득 증대를 위해 2011년 도입됐다.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급자는 416만 명, 농지연금 수급자는 7천600명, 주택연금 수급자는 4만4천 명에 달한다.

김용기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국민연금공단 세 기관이 보유한 서비스 전달 체계와 전문 인력을 융합'활용하면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 주민의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실천적 협력을 통해 100세 시대, 노후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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