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마초 혐의' 빅뱅 탑, 강남경찰서 오늘 복귀 예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탑 인스타그램
사진.탑 인스타그램

빅뱅의 탑(최승현)이 대마초 흡연 혐의을 받는 가운데 오늘 오후 정기 외박을 마치고 근무지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복귀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가수 최승현 씨가 3박 4일간의 정기 외박을 마치고 근무지인 강남경찰서로 오늘 오후 6시 이전에 복귀할 예정"라 밝혔다.

탑은 올해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으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4월 검찰 측에 탑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탑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초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초반 가수 연습생인 여성 A씨와 세 차례 액상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경찰이 A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탑의 혐의사실을 파악했으며, 이후 경찰 측은 탑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소변과 모발을 검사했고, 양성 반응이 나온 것.

탑이 재판에서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이 나오면 '당연 퇴직'으로 재입대를 해야한다. 형벌이 1년 6개월을 넘지 않으면 복무는 유지된다.

서울악대 측은 "본인이 혐의를 인정했다 해도 아직 징계 처분을 논할 수는 없다"며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야 징계를 검토할 수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탑은 정기 외박 후 돌아오는 오늘 2일 악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기념하여 대통령실에서 제작한 '이재명 시계'의 첫 수령자가 되었으며, 디자인과 품질에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회사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일 발생한 네트워크 문제로 인해 배달의민족, 올리브영, 티맵 등 국내 다수 인...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성탄절 가석방 심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 법무부는 그는 오는 24일 석방될 수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