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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협정 지키자"…오늘밤 서울시청사 초록빛 물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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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하면서 국제사회에서 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지지하기 위한 '녹색 시위'에 동참한다. 서울시는 5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서울시청 본관 건물을 초록빛으로 밝힌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돌발 발언 이후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등 전 세계 10여 개 도시는 시청사에 녹색 조명을 밝히는 방법을 통해 파리협정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파리협약을 확고하게 지지한다"며 "파리·런던·뉴욕 등 'C40 기후리더십' 회원 도시들과 함께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40는 전 세계 대도시 90개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로,회원 도시의 파리협정이행을 지원하는 모임으로, 현재 박 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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