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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前 경북지사 5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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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발전전략 처음 수립

김상조 전 경상북도지사가 5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경북 선산 출신인 김 전 도지사는 경찰공무원으로 출발해 영덕경찰서장, 제주도 경찰국장, 경북도 경찰국장, 치안본부 경무과장, 경찰종합학교장, 치안본부 제3부장, 해양경찰대장, 청와대 정무2비서관을 거쳤다.

1988년부터 1990년까지 2년 1개월간 관선 경북도지사를 지냈다. 김 전 도지사는 동해안권·남부도시권·북부권·서부권으로 나눈 경북의 4대 권역별 발전전략을 처음으로 만들었다.

낙후된 북부권 발전에 관심이 많아 안동대를 종합대학으로 승격시키고 영주에 4년제 대학을 유치했다. '새마을운동 재점화'를 주창하며 마을단위 자율사업과 국민정신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이며, 장지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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