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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 또 경질설…브리핑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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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의 '입' 숀 스파이서 대변인의 경질설이 또다시 불거졌다.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스파이서 대변인이 아닌 새러 허커비 샌더스 수석 부대변인이 전날 밤에 이어 이날 언론 브리핑을 직접 진행하면서 '스파이서 경질설'이 돌고 있다.

이에 백악관 측은 "샌더스 수석 부대변인의 언론 브리핑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면서 "이전 정권에서도 필요할 때마다 수석 부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을 맡곤 했다"고 밝혔다.

스파이서 대변인이 지난달 해군 예비군 훈련에 참석했을 때 샌더스 수석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진행했다고 백악관 측은 전했다.

샌더스 수석 부대변인은 "스파이서 대변인이 오늘(5일) 백악관에 출근해 정상 근무 중"이라며 "그는 마이키 덥키 공보국장 사임 이후 대행 업무도 맡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백악관의 해명에도 스파이서 경질설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는 스파이서 대변인이 그동안 백악관 기자단과의 잦은 마찰과 경솔한 언행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스파이서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해외순방에 동행하지 않아 좌천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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