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과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설립한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이 친환경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3월 영천시 문외동 옛 시립도서관 자리에 447㎡ 규모의 영천별빛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영천시와 ㈜금창을 비롯한 기업 25곳이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이다.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설치비 90%를 지원받아 영천시 예산 7억원을 절감했다. 보육현장 경험을 갖춘 교사들이 어린이 43명을 대상으로 연령별 성장발달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어린이 건강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거친 교구와 비품들을 사용한다.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바닥재, 벽지, 페인트 등을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예방했다. 먹거리도 유기농 식자재를 사용하며 공기청정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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