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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6일은 대구경북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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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서 열려…청소년·대학생 등 80여명 참가

6일 대구 중구 서문로1가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경북고, 대건고, 정화여고 역사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추모 메시지를 적은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6월 6일을
6일 대구 중구 서문로1가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경북고, 대건고, 정화여고 역사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 추모 메시지를 적은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있다.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6월 6일을 '대구경북지역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로 정하고 2012년부터 매년 고인을 추모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대구경북지역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6일 대구 중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주최로 열렸다. 시민모임은 매년 6월 6일을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로 정해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비롯해 경북고 동아리 '반크', 정화여고'대건고 역사 동아리 '다물' 등 지역 청소년과 일반 시민, 시민모임 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추모사, 돌아가신 할머니 소개, 참가자 인사 및 영상 상영, 참가자 토크, 메모리얼 퍼포먼스 순서로 이어졌다.

안이정선 시민모임 대표는 추모사에서 "이곳 역사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와 같았다. 할머니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도움이 됐다고 믿는다"면서 "새 정부가 치밀한 외교 전략으로 위안부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구순(九旬)을 맞은 이용수 할머니는 "오늘 청소년들이 많이 찾아왔는데 대한민국의 주인은 여러분들"이라면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되면 전 세계가 평화로워질 것이다. 이를 위해 꼭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북 출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총 27명이 정부에 공식 등록돼 있다. 그동안 22명이 숨졌고 대구 4명, 경북 1명의 할머니가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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