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넛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됐다.
래퍼 키디비(김보미)가 자신을 이름을 거론하며 성적인 가사를 쓴 래퍼 블랙넛(김대웅)을 고소한 가운데, 과거 블랙넛이 스윙스에게 고소를 예고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블랙넛은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스윙스에게 보내는 고소장' 으로 변경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소장에는 고소인 김대웅, 피고소인 스윙스(본명 문지훈)이 적혀있다. 이는 앞서 스윙스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블랙넛의 전화번호를 공개하는 영상을 게시했기 때문.
해당 영상에서 스윙스는 "지금 블랙넛의 생일파티에 왔는데 술김에 복수를 좀 해야겠다"며 "요즘 블랙넛이 앨범을 안 내서 짜증났다"며 블랙넛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이후 폭주하는 전화 때문에 블랙넛은 휴대폰을 꺼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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