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에 사후면세점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16일 서문시장 내 명품플라자 3층에 사후면세점인 '디몰'(D-mall)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면세 혜택을 주고, 국내인에게는 회원제 할인을 해주는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몰은 명품화장품, TV드라마 히트상품, 스타브랜드 패션잡화, 액세서리 등 명품브랜드와 전통 한지상품, 목공예 제품, 쉬메릭'실라리안 제품 등 다양하게 취급한다.
또한 디몰은 젊은이들을 위한 직접 연출(self PD)공간과 VR(가상현실), 뷰티 아카데미 등 독특한 콘텐츠와 한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민다.
디몰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금'토'일요일에는 야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한다.
면세점 개장식은 16일 오후 4시부터이며, 오후 6시부터는 가수 한혜진의 팬사인회, 아이돌 가수 D.I.P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디몰 입점을 계기로 서문시장 명품플라자를 사후면세점 전문매장으로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서문시장 전 구역을 면세점 특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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