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가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이경규, 강호동은 게스트로 출연한 거미, 환희와 함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내곡동을 돌아보던 중 거미는 "집이 정말 예쁘다. 가보고 싶다"고 감탄하면서 "누가 이런 집에서 사는지 궁금하다"고 부러워했다.
그 때 한 주민이 "여기 박근혜 전 대통령 계신다"며 박 전 대통령의 사저임을 알려줬고, 이경규는 깜짝 놀라면서 "지금은 아무도 안 계시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90년부터 대통령 재임 기간을 제외하고 23년 동안 살아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지난 4월 매각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수감돼있던 지난 5월에 내곡동으로 이사를 감행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내곡동 자택은 2008년 지어졌으며 대지면적 406㎡에 연면적은 570㎡ 규모다. 내곡동은 번화한 삼성동과 달리 조용하고 한적한 주택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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