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의당 "안경환, 사퇴해야…'돼지발정제'는 조족지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국민의당은 "대선 당시 온 나라를 분노와 경악에 빠뜨린 '돼지 발정제 사건'은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라고 비판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과거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의 '돼지흥분제 논란'에 빗대 안 후보자의 여성관 논란을 비판하며

"부끄러운 줄 알고 당장 자진사퇴하는 것이 그나마 명예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안 후보자 지명 후 며칠간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비뚤어진 성관념으로 분노를 유발한 것도 모자라 사기 혼인신고 전력까지 드러났다. 헌정사상 역대급으로 부적격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런 사람을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며 자랑스럽게 지명했고, 본인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끝까지 해보겠다고 한다.

수신제가도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법질서를 확립하겠다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조국 민정수석은 '조국(祖國)'을 위해 직무유기에 대한 반성문을 써야 마땅하다. 일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침묵할 수 있나"라며 청와대의 인사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청와대는 더 이상 국민이 허탈과 분노를 느끼지 않도록 문제 많은후보자들을 즉각 지명 철회하라"고 압박했다.

국민의당 소속 여성의원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지금이라도 청와대는 추문으로 얼룩진 안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조배숙·김삼화·김수민·신용현·장정숙 의원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안후보자는 사문서위조를 통해 '사기 혼인신고'로 국가 법질서를 부정하고 성(性) 의식 등 인권의식도 상식적이지 않다"라고 말했다. 성명에는 이들 이외에도 권은희·박선숙·이언주·박주현·최도자 의원 등 국민의당 여성의원 10명이 모두 참여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의 통합과 대통령 지지 강화를 강조하며 창당...
엘앤에프가 SK온과 1천617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LFP 사업을 본격화하고 중장기 공급처를 확보했다....
경남 합천에서 수정란이식으로 생산된 한우만을 대상으로 한 전국 첫 개량 경진대회가 열려 경산우 한 마리가 1천790만원에 낙찰되었으며, 대회...
로이터통신은 17일 후티 반군의 수장 압둘 말리크 알후티에 대해 보도하며, 그는 2004년 형의 사망 이후 조직을 이끌며 예멘에서 강력한 영..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