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목소리와 피아노 반주만으로 승부하는 가곡 무대의 절정이 23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오른다. 차세대 소프라노로 주목받는 황수미가 가곡 반주의 대가 헬무트 도이치와 2년 만에 국내에서 여는 무대다.
황수미는 세계 3대 성악 콩쿠르로 꼽히는 '2014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1위 이후 독일 본 오페라 극장의 솔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2014년 대회 당시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헬무트 도이치는 "황수미가 부르는 노래에 반주를 하고 싶다"며 러브콜을 보냈고 이후 이들 듀오는 2015년 런던 위그모어 홀을 비롯한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수차례 공연을 함께해 왔다. 특히 2015년 첫 내한공연에서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 포항 공연에서는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인 요하네스 브람스, 독일 후기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20세기 영국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 등의 곡을 올린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54)289-7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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