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안무, 음악이 결합된 뮤지컬은 인류 최고의 종합예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 이 뮤지컬은 무대 디자인, 의상에 영상미학까지 더해져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가극의 향연이 어제부터 대구의 주요 문화시설에서 펼쳐지고 있다. 올해 딤프 11회째를 맞은 대구는 '단기간의 집중 공연'으로 뮤지컬 축제를 10년 넘게 이끌어 온 세계 유일의 도시다.
장르도 무척 다양하다. 로맨틱코미디, 풍자사극, 가족극부터 국제적 명성의 명품 뮤지컬까지 입맛대로 코스대로 즐길 수 있다.
거기다 낮은 문턱으로 관객을 맞는다. 얇은 지갑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는 물론 1만, 2만원대부터 최고 7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동양의 브로드웨이, 아시아의 에든버러 대구 뮤지컬 축제 속으로 뛰어들어 보자.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