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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해커 공격 당해…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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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커집단, 대규모 2차 공격 추가 예고

DGB대구은행이 국제해커그룹으로부터 DDoS(분산서비스) 공격을 당했다.

26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국제 해커그룹 아르마다 콜렉티브는 이날 오전 10시쯤 대구은행 전산장비를 공격했다. 해커집단이 공격한 DDoS 트래픽은 1Gbps 수준으로 비교적 공격 트래픽이 컸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자체 모니터링에 해커 공격이 감지 됐다. 그러나 내부적으로 보유한 DDoS 방어 장비를 활용해 대량의 트랙픽 공격을 우회시키는 방법으로 대응해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은행뿐아니라 금융결제원과 수협은행, 전북은행 등도 공격을 당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국제해커집단이 대규모 2차 공격을 추가로 예고하면서 DDoS 공격에 대한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해커 집단이 지방은행의 DDoS 공격에 앞서 보낸 협박 이메일에는 28일 대규모 2차 공격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등이 협력해 비상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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