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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효리, 신곡 '다이아몬드' 만든 계기는? "위안부 할머니들 위해"

사진. 뉴스룸 화면 캡처
사진. 뉴스룸 화면 캡처

'뉴스룸'에서 가수 이효리가 신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9일 저녁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도프로그램 '뉴스룸'의 코너 '문화 초대석'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새 앨범의 선공개곡 '서울(SEOUL)'에 대해 "두 살 때부터 30년 이상을 살았던 곳이었는데, 제주도로 이사 가면서 서울이 그리워지더라. 그런 아련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4년 만에 앨범을 발매하는데, 다시 대중의 평가를 받게 된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부담감이라기보다는 설렜다. 제 앨범을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발산하고 싶은 욕구가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수 이적과 함께 부른 곡 '다이아몬드'에 대해 이효리는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 기사를 접하고 느낀 것들을 토대로 만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그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은 마음이 큰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늘 생각했다. 그래서 이 곡을 만들게 됐고, 이적이 흔쾌히 함께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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