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총장 박준)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7년 인문사회 분야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대학에 따르면 유 교수는 '행위자기반모형을 활용한 성범죄예방정책의 적합성 연구'로 2년간 총 4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유 교수의 연구는 PA모형(옹호연합과 정책네트워크)을 통한 성범죄예방정책 형성과정의 특성을 파악, 적합한 미시적 정책 접근방안들을 제시하는 한편, 행위자기반모형을 통해 행위자 간 상호작용을 모델링해 전체시스템의 거시적인 행동 패턴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분석한다.
유 교수는 "최근 연예인 성폭행, 부산 스쿨폴리스 성관계, 흑산도 여교사 성폭행 등 성범죄와 관련해 많은 논의들이 전개되고 있지만 정부대책이 제대로 성과를 내고 있지 않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앞으로 성범죄예방정책의 전략적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돈은 마귀, 절대 넘어가지마…난 치열히 관리" 예비공무원들에 조언
尹 강제구인 불발…특검 "수용실 나가기 거부, 내일 오후 재시도"
"李 '이진숙, 문제있는 것 같아 딱하다' 언급"…정규재 전언
방위병 출신 안규백 국방장관 후보자, 약 8개월 더 복무한 이유는?
李 대통령 "韓 독재정권 억압딛고 민주주의 쟁취"…세계정치학회 개막식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