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복숭아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

청도군·삼성산작목반 192박스 분량

청도군과 삼성산작목반, 경북통상은 7일 이서면 작목반 공선장에서 청도복숭아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과 삼성산작목반, 경북통상은 7일 이서면 작목반 공선장에서 청도복숭아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과 삼성산작목반(대표 조태곤), ㈜경북통상은 7일 청도 이서면 작목반 공선장에서 청도복숭아 싱가포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청도복숭아 4.5㎏ 192박스가 먼저 싱가포르 시장을 두드린다.

앞으로 2개월간 순차적으로 물량이 선적된다. 수출 단가는 4.5㎏ 기준 2만원 선으로 올해 공판장 평균 시세인 1만2천원보다 높은 편이다. 청도군은 국외 판촉행사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공선장 지원 등 수출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확대해 다양한 특산물을 동남아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출을 통해 지역 농산물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첫 수출에 이은 이번 성과는 청도군의 수출 장려 정책과 작목반의 엄격한 품질관리, 경북통상의 수출 노력이 어우러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