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DGB대구은행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3일 구미시 경북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경북사랑 청년 일자리 창출 협약보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및 경상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정책에 지역 대표은행과 보증기관이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창업 및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특별대출상품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협력한다고 합의했다.
대출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 인력을 신규 고용한 창업기업 ▷창업 후 7년 이내로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기업 ▷ 6개월 이상 대표자가 경북에 거주한 경북 소재 기업이다.
대구은행은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업체당 5천만원(제조업 1억원) 범위 내에서 대출금리를 우대하여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걸 대구은행 여신본부 부행장은 "경상북도의 일자리 만들기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바, 본 협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의 소임을 다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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